eungi5 2012. 6. 29. 09:47

평택의 착한 냉면집

그동안 국가수준 평가 대비를 위해 수고한 6학년 담임선생님들과 여러 가지 지원을 위해 수고한 직원 격려차 저녁을 대접하기로 하고 실장에게 음식점을 알아보라고 했다. 냉면이나 한 그릇하자고....

 

잠시 후 실장이 와서 하는 말.

값은 엄청 싸고 맛은 참 좋은 냉면집이 있단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그런게 어딘나 싶기도 했지만 12명 예약하라고 지시.

퇴근길에 갔더니

식당이름이 ‘영천냉면’-송탄출장소 앞-

냉면 한 그릇에 3,500원.

머 이렇게 싼 집이 있나. 문제는 맛이다.

잠시후 냉면이 나왔는데,

이게 사람 죽인다.

같이 간 직원들이 이구동성 맛있단다.

만두도 맛있다기에 한 테이블에 두접시씩 시켰다.

배 부를텐데도 잘도 먹는다. 우리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