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교장실 자료 다운 받음

eungi5 2012. 12. 12. 15:04

11월 마지막 날.

3개월 퇴직준비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교장실 모든 컴퓨터의 파일을 CD에 다운 받아왔다.

집에 와서 CD를 열어보니 ‘어럅쇼?’ 자료가 한 개도 없다.

분명히 CD에 자료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까지 했는데, 뭔 일인가.

어제 동두천 ‘신도리코-한북테크’에 가서 CD 점검을 부탁했더니 완전히 비어 있단다.

자료를 넣고 구워야 하는데 그 과정을 생략한 것이 화근이다.

그것보다 모르면서 아는 척, 잘하는 사람, 젊은 친구들에게 부탁이라도 했더라면 잘 가져왔을텐데,,,,,

순재씨 한테 전화해서 컴퓨터 점검을 다시 부탁했더니 오늘 복구가 되었다고 전화가 왔다.

순재씨가 메일로 자료를 보내 왔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자료를 다시 어느 정도 정리를 했다.

그런데 앞으로가 큰일이다. 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우야노.....누구한테 손 내밀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