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장금하교장 축하 방문

eungi5 2013. 4. 16. 15:11

지난 3월 1일 교장승진 발령을 받은 장금하교장을 축하하기 위해 광주 도궁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오늘은 오병열 교장이 차를 가져간다하여 그 차로 도궁으로 향했는데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제2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바람에 한 오육십킬로는 돌아 갔다.

4시 전에 충분히 도착할 수 있었는데 거의 4시 반이나 되어 겨우 도착했다.

도궁은 옛날 성희자교감이 근무했던 학교였다.

학교가 깨끗하고 특히 장교장이 국화키우는 취미가 있었는지 학교에 국화삽목을 많이도 해놨다.

간단하게 학교 구경하고 식당으로 옮겼는데

한우 등심구이로 저녁 식사를 했다.

장교장이 꽤 지출했으리라.

뭐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 좋아 내는 턱이니

7명이 소고기 실컷 먹었다.

술이 많이 취해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모르겠다.

학교 분위기가 참 좋다고 한다.

정년이 일년 반 남아있다니 그동안 멋있는 학교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

우리 친구들 모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