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연서
2013.7.10
eungi5
2013. 7. 10. 22:36
할미가 가원이 안고 있으면 기어이 내리고 지가 안긴다.
아이구 연서야.
가원이 우유 슬쩍 해 먹는다.
사이좋은 때다. 이때는.
지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하면 그 때부터 떼쓰기 시작한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머든 못하게만 하면 땡깡을 부린다. 연서야, 우얄래....
가원이 팔에 뽀뽀해주고.... 요럴 때는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