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4. 5. 30. 17:02

집에 앉아서 생활하다 보니

궁리하는 거 중에 어떻게 하면 별난 거 먹는가 하는 것.

마침 오늘은 갑자기 볶음밥이 생각난다.

삼겹살 구워먹고 난 다음 밥 볶아 먹는 것이 진짜 맛있잖나.

물어 보니 남은 돼지 고기 있단다.

거기에다 김치 썰어 넣고, 여러가지 채소에 고추장, 된장, 참기름.... 넣어서 볶아 보기로 했다.

이렇게 먹는 거야 얼마든지 먹지만, 특히 맛있는 거는

밖에서 식구끼리 둘러 앉아 불판에 뽁아 가면서 먹는거다.

마침 애들도 와 있겠다 해 먹기로 했다.

돼지고기, 당근, 김치, 고추장, 된장.,,,, 머 그렇게 넣고 일차 볶은 다음에 밥 넣고 비비고,

그 다음에 여러가지 푸성귀 넣고 마지막 마무리.

죽인다. 소주 딱 한 잔 갖다 놓고 배불리 먹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아아래 이야기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