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품사진

天衾地席-震默大師詩

eungi5 2014. 11. 9. 19:09

震黙大師詩-天衾地席

 

天衾地席山爲枕(천금지석산위침)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자리 삼고, 산을 베개 삼아

 

月燭雲屛海作樽(월촉운병해작준)

달은 등불, 구름은 병풍으로, 바다를 술통 삼아

 

大醉居然仍起舞(대취거연잉기무)

크게 취해 문득 일어나 춤을 추니

 

却嫌長袖掛崑崙(각혐장수괘곤륜)

행여 긴 소매자락이 곤륜산에 걸릴까 염려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