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4. 12. 11. 13:09

지난 시월 5일 부산 여행 중 넘어져 골반뼈를 다쳐 입원하신 후

두어달 넘는 동안 부산에서, 대전에서 그리고 동두천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시다

어제 퇴원을 하셨다.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이 근처에 있어 치료비도 상당히 저렴하고,

거기다 간병비까지 합해도 한달에 백여만원 정도 밖에 들지 않았다.

의사도, 간호사도, 그리고 조선족 간병인까지 모두 친절하여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달 사진을 찍어 회복상태를 확인했었는데

워낙 건강해서 인지 회복속도가 상당히 빨랐던 것 같다.

앞으로 다시는 다치는 일이 없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