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가원

가원이 두번째 머리 밀었다.

eungi5 2015. 3. 31. 15:39

가원이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 오늘 데리고 나가 머리를 잘랐다.

보기 흉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이쁘다. 애가 이목구비가 또렸하다.

그렇게 이쁘게 자라거라.

 

TV 삼매경에 빠진 두 녀석.

요새는 양치질하는 습관이 들어 치솔을 들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