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웃집 영농회장이 두룹 가져옴.

eungi5 2015. 4. 18. 13:31

이웃에 사는 영농회장이 쌀포대에 무얼 담아 가지고 왔다.

두룹이다.

집 뒤쪽에 심겨져 있는 두룹을 따 왔단다.

이제 봄이다.

가끔씩 호박이고, 오이고, 이것저것 수확하면 집 앞에 두고 간다.

고마운 사람. 이런게 이웃간의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