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5. 6. 1. 15:49

그동안 한번오겠다 오겠다 하면서도 날을 제대로 잡지 못했었는데

지난 5월30일 친구 십여명이 놀러왔다.

점심식사하고, 술한잔하고 놀다 갔다.

안식구 또 수고 많았다.

좋은 날, 일부 친구는 마차산을 넘어 왔고,

또 다른 친구는 감악산을 넘어 왔다.

세대코 공장에서는 화덕을 새로 만들어 주었고,

규돈 회장은 개를 한마리 잡는 수고를 해 주었다.

일을 겁내지 않는 안식구가 이것저것 장만해서 무사히 행사를 치루었다.

음식이 많이 남아 한동안 이것만 먹어도 한참 동안 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