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5. 6. 20. 11:40

지난 번, 오디발효액을 만든 후, 이번에는 앵두 발효액이다.

집 한쪽에 앵두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꽤 많은 앵두가 열린다.

아랫집하고 경계에 있어 같이 따 먹는데, 올해는 아랫집에서 손대지 않아

우리집에서 다 딴 것 같다.

지난 번에 1차 담갔고, 이번에 두번째 담근다.

요즘은 그 전에 담갔던 발효액을 즐겨 먹고 있다.

매실도 좋고, 오디도 좋고, 앵두도 좋고............

촌에 사는 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