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5. 9. 25. 14:01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 모임이 있었다.

한달에 한 번, 매달 마지막 금요일 만나는 모임이라 마금회라 이름 지었다.

오늘은 미국에서 하성규교수가 와서 모두 9명이 모였다.

박충열, 박명수, 강남석, 이승철, 계성학, 문복호, 하성규, 안창해, 그리고 나.

광장시장 빈대떡 집에서 만나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괜찮은 편이다.

오늘은 지난 주 자녀 결혼 답례로 성학이 쏘았다.

평택으로 이사가서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텐데, 만사제치고 참석한 성학이가 고맙다.

내년 여행계획 수립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하교수가 굳이 2차를 내겠다고 하여 주변의 맛있는 생맥주 집에서 가볍게 2차를 하고  

헤어졌다. 두세명이 불참.

다음 마지막 금요일은 10월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