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7. 8. 16. 05:49

포스메가 연중행사계획 중 하나.

여름 음악캠프.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단원이 한 오십여명 참석했을라나...

저녁 7시부터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삼겹살 바베큐로 소주와 7080노래로 재밌는 시간을 가졌다.

새벽까지 오래도록 한잔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은 캠프에서 준비한 뷔페로 먹고.

9시부터 2부로 나누어 12시 30분까지 음악캠프를 열었다.

1부는 조별로 성가암보로 부르기.

2부는 역시 조별로 k-pop 부르기.

모두 암보를 해야하는데, 나이먹어 잘 외어지나.

나는 지난 밤. 돋보기가 깨어져 더군다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힘들게 캠프에 참석.

1부는 2조가 1등

2부는 3조 우리가 1등. 상금을 십만원씩 받았다.

점심은 가평 부암리 막국수집에서 먹고 행사를 마감했다.

지난 밤에 잠을 설쳐 몹씨 피곤하다.


 캠프 내내 소나기가 내렸다. 개울에 흙탕물이 가득 내려간다.


 

 콘도 바닥에 앉아 열리는 캠프

3조 1등상 받으러 쫓아 나가는 조장.

 

 

이뿐이 반주자 최해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