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9. 3. 4. 17:43



겨우내 무우 묻어놓고, 빈 밭으로 있던 하우스안을 오늘 손 봤다.

검불 쓸어내고, 거름 뿌리고, 물 주고, 새로 갈아 엎고 그리고 씨뿌리고.

바깥 텃밭이야 콩 심으면 되지만 여기가 우리가 먹을 알짜 텃밭이다.

상추와 쑥갓 모종 뿌리고, 열무도 씨앗을 넣었다.

한달쯤 뒤에는 먹을 수 있겠지.


한쪽 옆에 가식에 놓은 장미도 잎이 활짝 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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