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gi5 2019. 9. 20. 09:45


작년에 첨으로 도토리를 주워 묵을 만들어 먹었는데,

해보니 제법 재미가 있어 올 해도 해볼까 생각했었다.

지난 주 뒷산 능선타고 동두천 갈 때 보니 길 옆에 도토리가 제법 떨어져 있었다.

아침에 배트민턴 치는 거 대신 한 1시간 정도 뒷산에 올라가 도토리를 주웠다.

제법 알이 굵은 놈들이 떨어져 있다.

안식구는 영지도 몇 개 따왔다.

이렇게 며칠 주우면 한 말은 되겠다.


담 주에 처형이 오신다니, 두 자매가 헤매면 엄청 나리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