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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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우리 근정이와 민철의 혼례가 이루어진 날은
두 아이의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듯
날씨까지도 화창하였습니다.
더욱이 님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축복해 주심으로 인하여
두 아이의 앞날은 더욱 행복할 것이라 믿어집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부족합니다.
늘 관심과 지도와 편달을 아끼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厚意, 오래도록 감사하게 기억하겠습니다.
댁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는 봄날 낙안재에서
민은기, 이승교가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