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 197

화접 제자들 집에 옴.

화접 제자들 집에 옴.선정이 동문회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이 친구들 만난 것이 1980년 이니까 벌써 45년이나 된 친구들이다.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친구들. 옛날 어릴 때 추억을 가슴에 가득 담고 와서 몇 시간 그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보냈다. 고마운 친구들.고기도 사고, 과일도 사고, 꽃도 사고..... 고맙기 그지 없다.바깥에는 비오고, 바람불고..... 보일러 좀 올리고, 난로를 피웠더니 오히려 덥다고 난리다. 옛날에 매 맞은 이야기부터 철봉하던 이야기, 노래하던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내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부끄러운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니다. 고기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고 돌아갔다. 언제 또 다시 볼 날이 있을란지 모르겠다. 고맙..

2. 13 선정이 가족 다녀감.

2. 13 선정이 가족 다녀감. 대현이, 정현이 초등학교 어릴 때 다녀간 후 대현이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으니 7. 8년 전에 왔다가 처음 다녀 갔다. 많이 자랐고 의젖하다. 정현이가 중3올라가고. 교직에 근무하다 헤어지고 난 다음 이런 사제간의 만남을 가지는 사람을 많이 들어보지 못했는데, 선정이가 참 고마운 제자이다.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금융관계 일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점심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일한다는 말을 들어보니 참 고마운 마음이다. 그러고 보니 벌써 56살이란다. 같이 나이 먹어간다. 부인도 얼굴이 참 좋고, 아이들도 잘자라고 있는 것 같다. 큰 아이는 항공기 승무원을 전공하고 있는 모양이고, 둘째는 육사를 다니고자 하는 모양이다. 둘 다 생각이 참 다르다. 입대하기 전에 다녀가..

선정, 병기 다녀감

늘 고마운 화접 친구, 선정과 병기가 다녀 갔다. 이 팀들은 원래 선희와 미순이가 늘 같이 왔었는데, 미순이 몸이 불편한 관계로 둘이서만 왔단다. 집에 오는 손님들 중에 제일 소중한 친구들이다. 뒷잔디밭 테이블에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마침 비가 오는 관계로 좁은 데크에서 자리를 했다. 맛있게 먹고 갔는지 모르겠다. 나는 술만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