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종회 참석과 무량원 성묘 밀양종회 소집에 관한 안내를 받아보니 사당 안내판 수정에 관한 내용과 삼강서원 향례 축소운영에 관하여 협의를 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되었다. 두 분 어른과 협의를 하였으나 80대 노구에 건강이 불편하니 참석이 어렵다는 말씀이다. 종회가 10시반에 시작이니 할 수 없이 전날 밀양에 가서 하루를 자고 참석하였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 저녁을 같이 하고. 아침에 일어나 무량원 선영에 성묘를 하였다. 통덕랑묘역, 윤조공묘역, 현식공 묘역, 한식공묘역을 둘러보고 내가 갈 곳도 둘러 보았다. 10시 경 서원에 도착하여 보니 회장단과 몇 분이 와 계셨다. 삼강사비각이 기울어져 보수하고 있는 중이었다. 집안 총회의 협의 안건이 걱정한 대로 사당 안내판 ‘상국’이라는 호칭을 넣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