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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종회 참석과 무량원 성묘

eungi5 2024. 3. 8. 18:55

밀양종회 참석과 무량원 성묘

밀양종회 소집에 관한 안내를 받아보니 사당 안내판 수정에 관한 내용과 삼강서원 향례 축소운영에 관하여 협의를 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되었다. 두 분 어른과 협의를 하였으나 80대 노구에 건강이 불편하니 참석이 어렵다는 말씀이다.

종회가 10시반에 시작이니 할 수 없이 전날 밀양에 가서 하루를 자고 참석하였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 저녁을 같이 하고.

아침에 일어나 무량원 선영에 성묘를 하였다. 통덕랑묘역, 윤조공묘역, 현식공 묘역, 한식공묘역을 둘러보고 내가 갈 곳도 둘러 보았다.

10시 경 서원에 도착하여 보니 회장단과 몇 분이 와 계셨다. 삼강사비각이 기울어져 보수하고 있는 중이었다.

집안 총회의 협의 안건이 걱정한 대로 사당 안내판 상국이라는 호칭을 넣느냐 마느냐에 관한 논의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기로 했고, 서원향사 축소에 관한 논의는 일단 올해는 축소안으로 모시고 협의하기로 하였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당일 다시 협의를 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향례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종원이 없으니 딱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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