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신초교, 학교에 생동감을 불어 넣다!
이준철 기자 ㅣ 기사입력 2012/05/29 [15:49]
(평택=더데일리뉴스) ‘모두가 즐겁게 신나게 생활하는 학생, 선생님’을 목표로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평택송신초등학교(교장 민은기)는 신바람나는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높은 효율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즐거운 배움의 장
즐거운 교육의 첫 째는 독서 교육 활성화이다. 독서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전 학년 대상으로 다독자를 시상하고 다독 학급을 시상하며 학교 전체에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도록 했다. 독서 발표대회와 같은 행사들로 즐거운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한다.
또 한자와 영어로 기본 적인 진로교육의 기초를 쌓아가도록 돕는다. “어릴 때부터 할 수록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민 교장의 생각처럼 전체 학생들이 한자 부수 글자를 암기하고, 천자문을 외는 등의 학습을 통해 한자교육의 효율을 높이고 214개의 글자를 완전히 이해 할 수 있게 한다.
영어 교육은 인증제를 통해 단계별로 영어 동화책을 읽고 특정 문장들을 암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교육에 대한 연수를 하기도 하며 함께 배우며 꿈을 키워 나가는 단단한 기본기를 쌓고 있다.
△ 교사와 학생이 신바람 나는 학교
송신초는 “학생들이 신나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먼저 즐거워야 한다”며 매주 교직원 협의회는 전달사항의 전달 뿐 아니라 교사들 간의 단합과 친밀함의 시간으로 삼는다.
교장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교사들이 마음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애쓴다. 또 교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교내의 연합과 단합의 분위기를 주도하도록 하며 학교전체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의 분위기가 전달되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민교장은 교사들에게 “아들의 모델이 아버지인 것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학생들이 어떤 분야든지 열심과 노력으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취미와 특기 활동에 대한 시상을 한다. 매주 전교생 앞에서 교장 선생님께 상을 받음으로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얻게 한다.
이에 더해 송신초교는 독특하게 보통 큰 강당에서 진행되는 학예회가 학급별로 각반 교실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발표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꿈과 재능,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 년에 한번 진행되는 반별 학예회때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학급별 학예회에 참석한 많은 학부모를 보며 “교육에 있어서 가정과 학교와의 소통과 연합은 학교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한 민 교장은 학부모 연수와 함께하는 교육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 민은기 교장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갖고, 성실히 노력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며, 나아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바람직한 인간의 육성”이라고 말하는 민 교장은 “그러한 인재로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시작해 자신의 재능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길러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초등학교”라고 전했다.
끝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가 무얼 잘하는지 모른다. 차근차근 경험을 통해 발견하고 노력하며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준철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관련 > 교육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9 원어민과 영어교육 (0) | 2012.06.09 |
---|---|
석재, 지선 다녀가심. (0) | 2012.06.05 |
5. 22 아토피, 천식교육 (0) | 2012.05.22 |
5. 21 아침조회 (0) | 2012.05.21 |
5. 18 김금옥교사 수상 (0) | 201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