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광판관리용 발판 설치 작업 실시

지난 주 향사에 참사하고 진주에 가 있을 때- 월요일(12.3)-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왔단다. 귀가해서 보니 집광판은 소복히 눈이 쌓여 있었다.

집광판 위의 눈을 치우느라 엄청 고생을 했는데-위험하기도 하고-, 다음 날 또 많은 눈이 왔다.

그 날 이틀 사이에 눈을 치우다 보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임사장과 상의를 하여 관리할 수 있는 발판을 제작하기로 했다.

어제 작업을 하는 기사들이 와서 제작 계획을 협의했는데, 계획대로 만들면 엄청 단단할 것 같다.

지붕위에 올라가 눈을 쓸어 내리는 것이 아주 위험했는데, 이 발판을 제작하면 앞으로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우리 낙안재 발전소 발전용량이 9.45kw 이다. 이것은 시간당 9.45kw의 전기를 생산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하루 3.5시간을 발전한다면 9.45kw * 3.5시간=33.075kw

하루 3시간 30분 발전을 하면 33kw의 전기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한달 30일 이면 33kw * 30일 이면 990kw의 전기를 생산한다.

그런데 이것의 가격은 정확히 얼마가 될지는 입찰을 해 봐야 알것같다.

한 겨울에 고생하는 작업인부들

 

잡관판 밑에 이런 틀을 만들어 용접하고

이런 철망을 부착하였다. 그러면 앞으로 집광판을 관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