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평택에 부임하고
50여개 학교 교장선생님들께서 해주신 환영회에 참석하고....
그래봤자 1년 시한부 교장인걸.
했는데 진짜 1년이 지난 지금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머 큰정이 들었겐나마는
그래도 멀리있는 사람을 또 이렇게 불러주시고.
아침 아니 새벽에 일어나 헬스에 가서 사워하고
집에 오니 8시.
전철시간이 8시 50분이니 서둘러야 된다. 얼른 아침 대략 떼우고.
전철타고 송탄가는데 무려 3시간. 자다, 가다, 또 자다, 가다....
송탄에 내리니 11시 45분.
송신학교 간판이 뚜럿이 보인다.
그래도 근 1년을 근무했던 곳인데.... 마음이 많이 아리다.
택시타고 약속 장소 도착하니 딱 5분전. 갈곶교장님 말씀. 딱 맞게 도착했단다.
다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참 고맙다.
이렇게 나이가 먼저라 순서에 따라 먼저 가지만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정 행복하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한번 맺은 인연,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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