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들으니 트렉터 소리가 들린다.
a/s 보냈다더니 찾아 온 모양이다.
우리 집 텃밭을 맨처음 갈아 업는 단다. 고맙고. 로타리 치고, 이랑 만들고.
아침 후에 나가 비닐멀칭하고, 감자 씨도 넣었다.
영농회장이 씨 감자가 남았다고 보내 왔다. 고마운 친구.
작년에 알이 작은 놈을 비닐 하우스에 묻어 두었더니 싹이 잘 자랐다.
작년에는 이 놈들을 심어 제법 재미를 봤다.
6월 하지때 캐니까 잘 크거라.
오늘은 날씨가 여름 날씨다.
집안에 있던 화분도 밖에 내다 심고, 장미 꺾꽂이도 했다.
앞으로 바깥일로 많이 바쁠 것 같다.
신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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