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연서

다슬기줍기, 송지호해수욕장

eungi5 2015. 8. 22. 16:01

8월 26일 공연을 위하여 애들 데리러 오호리로 갔다.

안식구와 동행했지만, 자당은 힘들어 집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하셨다.

16일 10시에 출발해서 오호리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는다.

부부횟집이 휴가를 가서 이웃집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역시......

저녁때 신서방을 만나기로 했으니, 오후에는 파도가 워낙 심해서

금강산 소천사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기로 했다.

작년에 다슬기 씨를 뿌렸다나, 너무 작다. 한 곳만 빼고.

안식구, 신실, 연서 셋이 잡은 다슬기가 꽤 된다.

잡은 다슬기는 집에와서 조리를 해 먹고 있다.

 

저녁은 어부횟집에서 애들가족과 회로 저녁을 먹고.

지난 엄청 더웠던 여름이 벌써 다 지났다. 날씨가 시원하다.

 

다음 날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는 역시 애들이 있어야 사람 사는 것 같다.

연서, 가원이 있으니 갑자기 온 집이 氣가 살아난다.

많이 놀다 가거라.

 

 

 

 

 

 

 

 

다슬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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