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를 뚱단지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원래 뚱단지는 전신주에 다는 애자를 말하는 모양인데, 뿌리가 이 애자를 닮았다고 그렇게 부르는 모양이다. 여하튼 울퉁불퉁하게 생겼다.
텃밭 이곳 저곳에 심어 두었던 돼지감자를 오늘 안식구가 캤다.
한 다라는 되겠지 아마.....
잘 말려 두었다가 보리차 끓이는 데 넣으면 구수하고 맛이 참 좋다.
한 일년 또 잘 먹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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