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東隱書藝展 오픈.(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퇴직 후 쭉 붓글을 써 왔지만 집에서 서법책을 보면서 화선지에 썼는데, 올해부터 상패동 서예교실에 나가 글을 쓰다 동은선생에세 배운 사람들이 시민회관에서 해마다 한번씩 전시회를 한다. 신서방 사무실에 글 한폭을 써주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참여 인원이 한 40여명이 되는 모양이다. 글 한폭 출품에 표구비 6만원, 참가비 5만원해서 모두 11만원 경비가 드는 모양이다.
내용이 이충무공 진중음시 내용 중 후반 2행을 글로 썼다.
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 讐夷如盡滅 雖死不爲辭
장성애들은 안식구 전시회때 왔다 가고, 진주애들이 이번에 와서 축하하고 갔다.
팜풀렛에 사용한 사진은 가원이 그린 할배그림을 사용했다.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15일 담재와 소헌이 다녀 갔다.
식사는 동두천 남해수산에서 전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