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만에 만난 가수가족이다.
이동재교장, 정해순교장, 김영진연구부장과 같이 넷이서 종로에서 만났다.
옛날 이야기하느라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2006년 가수에서 만났으니 벌써 햇수로 십년이다.
개교하는 학교, 아무른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
백지의 상태에서 학교를 꾸려나가려 했으니,
더군다나 교장부터 교사까지 모두 신규이니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때였다.
가끔씩 그립다.
그 시절과 그 때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