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냉전으로 냉냉하게 지내던 어제 저녁.
저녁 식사가 준비됐단다.
깜짝.
비빔밥이 작품이다.
이래서 칼로 물배기라는 것인가.
콩나물, 호박나물, 정구지, 또 다른 나물......
마당의 꽃양귀비을 위에 올리고,
패랭이 꽃 몇 송이를 또 그 위에,
가운데 박하잎을 한장 올렸다.
먹지를 못하겠다.
.
.
.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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