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새로 입식한 살찐.

eungi5 2015. 8. 16. 10:38

 작년에 키웠던 살찐이가 이웃집 개에게 횡사한 이후 집에 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다시 살찐이를 들여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

황방리에서 두마리를 다시 규돈이 가져왔다. 마리 당 만원씩 안받겠다는 거 주고.

근데 회색 고양이는 잘 먹고 잘 크는데, 검은 녀석이 영 먹는 것이 시원찮더니 뼈만 남았다.

이게 살겠나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뛰어 다니는 거 보면 쉽게 죽을 것 같지는 않다.

만 몇천원 주고 사료를 사먹이고 있는데,,, 잘 커얄텐데.

잘 커서 쥐 많이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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