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제초작업
장마가 끝난 다음 서원 제초작업을 하기로 했다.
7월 31일 실시하려다 경무 이사날과 겹쳐 한 주 연기해서 8월6일 아침에 실시하기로 하고, 종손 병욱씨에게 연락하여 예초기 2대를 준비시켰다.
시청 문화재담당 장병구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종형제 좌담도 할 겸 하루전에 내려가 서원에서 자고 다음날 작업을 하기로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씨가 휴가중이란다.
역전에 가서 친구를 만나고 -형목, 복돌- 친구들 차로 서원에 왔다.
부산의 종형제는 더위 때문에 모두 못 오겠단다.
다음 날 5시 반이 조금 넘으니 종손이 왔다.
바로 작업을 시작했더니 예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모두 마치니 8시 가까이 되었다.
그 때 경무가 드론을 가져와 항공촬영을 하였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나니 9시가 훨씬 넘었다.
밀양역으로 와보니 11시에 ktx가 있다.
기차를 타고 잠깐 눈을 감았는데 벌써 서울이다.
오늘은 종손과 둘이서 수고했다. 내년에는 두어명 더 참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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