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어느날, 밭에 물을 주려고 손을 넣었는데,
갑자기 손바닥이 따끔 그리며 건지러워진다.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조금 지나지 발끝과 발바닥도 똑 같은 증상이 생긴다.
아마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겠지 싶어 영천 처남에게 십전대보탕을 시켜 먹었더니 조금 효과가 있는 거 같다.
그래도 완전하지 않은거 같아 성모병원에 가서 양약도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있다.
육십대 중반을 넘어가니 이제 몸에 문제가 생기는 모양이다.
여생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그 때까지는 건강하게 생활해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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