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분갈이와 집안 정리, 소각로 정비 등

eungi5 2017. 4. 6. 16:13

폴리셔서가 너무 자라서 거실 한쪽을 가득히 채우고,

거름이 부족한지 노랗게 떡잎이 져 분갈이를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오늘 큰 맘 먹고 시작했다.

우선 높게 자란 줄기를 과감하게 잘라 삽목을 6개 하니 키가 아주 작아졌다.

작년에 분갈이 하면서 새분에 옮긴 것도 약해 다시 분갈이 해주었다.

잘 자라기 바란다.


며칠전 다락 정리를 하여 깨끗하게 만들고 엄청 많은 짐들을 모두 내놓아 어제 청소차가 일부 수거해 가고,

웃집 반장이 서적류를 모두 노인정에 갖다 준다고 트럭에 싣고 갔다.

그리고 테크를 정리까지 했더니 너저분하던 집안이 모양이 달라졌다.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소각로를 공장에서 만들어 준 것이 한 이년쯤 되었나...

드럼통이 불에 부식이 되어 다 부셔져 간다.

밭으로 자리를 옮겨 곁에 흙으로 덮어 주었는데, 아무래도 속에 부식이 된 것이 맘에 걸린다.

속에다 벽돌을 세워 위에 솥을 걸기로 하고 벽돌을 세웠다.

머 삶을 음식이 있으면 여기에 불을 때서 삶았으면 한다. 닭이나 오리나....

다음에 솥을 올려 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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