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낙안재 준공한 후 지금까지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이 비가 샌다는 것.
누수가 되는 곳이 몇 군데 되었는데, 하나 하나 잡아가면서 마지막 남은 것이 주방쪽 누수였다.
몇 가지 방법을 써 보았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한 달포전쯤 까치집을 비닐로 덮었더니 비가 새지 않는 것을 보고 원인이 확실히 까치집이라고 확신하고, 상도 방수제를 구입해서 까치집을 모두 칠했더니
드디어 누수를 완벽하게 잡는데 성공했다. 한 5만원 들었다.
벌써 17년.
어떤 친구는 수백만원을 달라는 경우도 있었는데,
내손으로 집을 관리한다는 원칙대로 해 온 결과를 이제 본 것이다.
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
이제,
도배와 장판만 남았다.
그러지 않아도 언젠가 해얄텐데,,,, 했었는데, 이제가 바로 그 때다.
업자를 구해서 도배를 해야겠다.
애들 오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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