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봉암저수지 주변 산책(2. 29)

eungi5 2020. 2. 29. 16:56

모처럼 봄날씨다.  내외가 저수지 주변을 걸었다.

안식구 엄살을 했지만 소앙조선생 기념관, 원당저수지, 봉암저수지 주변을 걸었다.

완전히 봄이다.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와 잘 정비한 산책길을 따라 걷는 길이 참 편하다.

지난 겨울 큰 추위는 없었지만 이젠 완연한 봄이다.

웅크리고 있던 가슴을 펴고 심호흡도 해본다.

집에 와서는 화단 정리도 하고. 모르는 사이에 칸나의 싹이 성큼 나와있다.

봄은 그렇게 벌써 옆에 와 있었다.

전체 거리 : 5.3km

시간: 1시간 40분.



황방리 수령 400년 느티나무

소앙조선생 기념관


기념관 앞 연못

원당 저수지쪽으로



잘 가꾸어진 원당 둘레길

감악산이 바로 눈 앞.



봉암저수지 가는 길- 소나무 낙엽길 카펫처럼 부드럽다.

봉암저수지 쉼터


작은 언덕 넘어 여기가 봉암저수지


봉암저수지 상류쪽을 바라보며.

요기 뭔지 ............ 봄이 이렇게 벌써 옆에 와 있다.


칸나 새싹.

튜울립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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