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산행은 도봉에서 보문능선으로,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거리도 멀지 않고, 길도 험하지 않으니 안식구도 힘들지 않게 가리라 했는데, 역시 이제 산행을 무리인거 같다.
어제 까지 내린 비로 하늘은 풍덩빠질 거 처럼 코발트색 거대한 호수이다.
사진도 말 그대로 작품이다. 어디를 찍어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오늘 모처럼 맨발 산행을 했다. 역시 참 시원하다.
오늘은 약 4시간. 7km 정도.
하산 후에 김일하 교장을 만나 벌능이오리탕을 대접받았다. 그리고 설악에서 찍은 사진을 전달받고,,, 늘 고마운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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