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해 두어주 산행을 못하다 모처럼 날이 맑았다.
지난 번 도봉산에서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으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우이동에서 영봉과 백운대로 올라 정릉 청수장으로 내려왔다.
약 6시간 12km정도.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참 복받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좋은 자연을 곁에두고 있으니...
습도가 높아 땀은 비오듯 쏟아지는데, 오늘도 오를 때는 맨발로 한다.
하산길에 소나기를 만나 빗물에 목욕도 하고.
이왕 시작한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을 지난 번 돌았으니, 이번에는 북한 산성을 한바퀴 돌아 보아야 겠다.
오늘의 산행
북한산 백운대 836m
산행거리 11.53km
걸린 시간 약6시간.
코스. 우이동 종점- 하루재- 영봉- 백운대- 대동문- 보국문- 정릉 청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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