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명산 순례

7/31. 영봉, 백운대

eungi5 2020. 8. 1. 11:53

장마로 인해 두어주 산행을 못하다 모처럼 날이 맑았다.

지난 번 도봉산에서 우이암을 지나 우이동으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우이동에서 영봉과 백운대로 올라 정릉 청수장으로 내려왔다.

약 6시간 12km정도.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참 복받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좋은 자연을 곁에두고 있으니...

습도가 높아 땀은 비오듯 쏟아지는데, 오늘도 오를 때는 맨발로 한다.

하산길에 소나기를 만나 빗물에 목욕도 하고.

이왕 시작한 북한산행, 북한산 둘레길을 지난 번 돌았으니, 이번에는 북한 산성을 한바퀴 돌아 보아야 겠다.

 

오늘의 산행

북한산 백운대 836m

산행거리 11.53km

걸린 시간 약6시간.

코스. 우이동 종점- 하루재- 영봉- 백운대- 대동문- 보국문- 정릉 청수장

 

우이동 북한산 입구에 세워진 공원안내석
며칠 내린 비로 물이 엄청 맑다.
영봉의 바라 밑에 있는 하루재 쉼터. 영봉에서 다시 내려오니, 배낭은 두고 간다.
영봉에서 바로 본 인수봉, 바로 뒤에 백운대가 보인다.
영봉 정상에 있는 바위. 옆에 오르는 할머니는 올해 78세인데, 작년에 무릎 수술을 하고 첨으로 산행을 한단다. 인수봉 배경으로 사진 찍어드리고.
인수봉을 오르는 클라임버들. 개미보다 작아 보인다.
이 사진은 백운대 정상에서 본 클라임버들.
만경대 정상
암문- 숨겨진 문- 주변의 바위산 모습. 바로 백운대 아래다.
아래서 바라 본 정상 모습
잘 생겼다. 인수봉.
백운대 오르는 철책 난간
백운대 정상
만경대
비상하는 독수리 형상 바위.
백운대 아래 암문
뒷쪽에서 바라 본 백운대 모습.
노적봉
병풍바위
용암문
북한산성
대동문
보국문에서 청수장으로 하산
제일 반가웠던 약수터. 배 부르게 마셨다.
우이동에서 청수장까지의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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