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력 사진 동영상 제작 완료
2017부터 3년 이상 둘이서 등산을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해야할 거 같다.
그동안 같이 다닌 영상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어제부터 하고, 오늘 다 만들었다. 참 힘들어하는 데도 같이 끌고 다녔는데, 이제는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한 80여개 산을 같이 다녔고, 고생도 많이 했다.
사진사가 되어 사진을 많이도 찍었는데, 마음에 딱 드는 사진은 몇 장 정도다. 그런데 참 이쁘게 잘 나왔다. 꼭 어린 처녀같다. 속 섞일 때는 엄청 미웠었는데,
그 중에 명지산 사진 수락산 사진, 그리고 점봉산 곰배령 사진이 젤 좋다.
이젠 마을 저수지길 산책을 시작했다. 거리가 5km가 넘으니 매일 그 정도만 해도 건강관리는 충분하리라. 한 달에 한 번 쯤은 산에도 가고.
그러고 보니 첨 산행을 한 것이 2017년 대청봉이 첨이다. 못할 줄 알았는데, 4시간도 않걸려 대청에 올라가니, 자신감이 생겨 시작하게 된거다. 그것도 운동화로 했으니... 나중에 발이 아파 내려와서 물에 발을 담구니 송사리떼가 달려들어 청소를 깨끗이 한 것도 잊을 수 없다.
실종사건도 기억에 남고. ..... 그리고 혼자 가지 같이 다니겠다고 첨가는 사람을 1400이 넘는 화악산을 데려 갔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수고 했다. 여보....
오후에 그림선생님에게서 연락이 온 모양이다. 그림을 사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추향이 이제 완전히 작가가 되었다. 돈이 들어오면 어쩌지.....
그래 그것도 좋지만 붓만 잡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니 그것만 해도 본전 뽑고도 남았다.
건강합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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