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6
길고양이
살찐이 떠나고 난 후 우리 집에 다른 집 고양이가 오기 시작했다. 어떤 집 고양인지 몰라도 집에 오면 남아있던 사료를 주곤 했더니 거의 매일 집에 오고 있다. 새로 사료를 한 포 더 사 두었다. 검은 녀석, 회색.....
그 중 노란 고양이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인지 목소리가 많이 갈라지고 소리도 크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아예 소리를 잘 내지도 못하고 입만 벙긋거린다. 사람으로 따지면 상노인이 다 된 모양이다. 그래도 배 고프면 오너라. 와서 밥 먹고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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