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연서

아롱이새끼와 연서와

eungi5 2012. 8. 24. 10:19

이번에는 새끼를 4마리 낳았다.

제일 적게 낳은 것이다.

한여름에 낳았으니 개집은 한증막이고, 새끼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지내는데

마침 밤중에 잠결에 새끼우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아롱이는 집에 들어가 있고,

새끼들은 모두 비에 흠뻑 젖어 울부짖고 있다.

역시 무심한 아롱이다.

 

낮에 연서가 나와서 새끼와 같이 놀고 있다.

둘 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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