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한자아침자습모습

송신학교에 부임하면서 한자와 영어를 특색학습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연초부터 시작하였다.

과거에는 천자문을 암기하고 쓰기를 했는데,

송신에서는 부수글자 214자를 암기하도록 했다.

목표는 전교생의 50%정도로 하고 활동을 시행했는데 11월 현재 약 20%가까이 되는 것 같다.

언어교육이라는 것이 아동의 발달단계로 볼 때 5,6세부터 시작해야 제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학교도 마찬가지다.

원래 고학년이 성적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1, 2학년 저학년이 엄청 빠른 속도로 익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완전히 암기하는 학생에게는 인증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5000원 권을 부상으로 주었다.

아직도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고,

평소 복도를 지나면서도 중얼거리면서 지나는 아이들을 보면 참 귀엽다.

아이들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가능성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이 빠른 시간에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재능을 찾아

꿈을 이루면서 즐겁게 살아가기를 꿈꾸어 본다.

 

아래 그림은 11월 20일 솔빛관에서 한자를 암기하는 모습이다.

단상에 앉은 아이들은 모두 암기한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