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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회, 창덕궁 후원 방문

6월 사목회. 11시에 안국역에서 만나 창덕궁으로, 그리고 12시에 가이드 안내를 받으며 창덕궁 후원을 한바퀴도는 견학을 하였다. 조선의 국왕이 거처하던 곳. 언제 가 보아도 잘 꾸며진 정원과 운치있는 구조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오늘도 승교씨까지 동반하여 4명이 따가운 날씨임에도 창덕궁 후원을 한바퀴 돌았다. 부용지와 주합루, 애련지와 의두합, 연경당, 존덕정을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둘러 보았다. 언제 와 보아도 좋은 궁궐이다.

거실앞 창호 채양공사

거실앞 창호 채양공사수해 후에 수리하면서 집 채양공사를 하였는데, 거실앞에는 빼먹었다. 비만오면 들이쳐 많이 불편했다. 언젠가는 해야지 했었는데, 요즘 중국 인터넷몰에서 엄청 싸게 채양을 판단다. 한 개를 사 두고 아랬동네 이동호씨에게 언제 해주겠느냐 물었더니 ok한다. 몇 해 전에 업자를 불러 견적을 받았더니 60달란다. 에이 너무 비싸지. 미루다 미루다 중국몰 덕에 자료 구입을 하였다.이사장 하는 말. 옆집 친구가 그런 거 전문으로 한다면서 알려 주겠단다. 어제 다녀 갔다면서 오늘 공사를 하러 왔다. 장비가 좋으니 한 두어 시간 만에 금방 끝내버린다. 모양도 깔끔하게 나왔다. 잘됐다. 이젠 비가 와도 창문 닫을 일이 없겠다. 수고비 20만원. 재료비까지 30만원.

남해항 바다낚시

남해항 바다낚시안식구는 고부간에 시간을 보내고 나는 부자가 바다낚시를 하러갔다. 옛날 힐튼리조트 앞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한 5분 나가 낚시를 하였다. 웬처녀, 총각 커플과 같이 4명이서.가까운 앞 바다라 작은 보리멸치와 잡고기 두 어 종류를 모두 한 20여마리 잡았나.... 선장이 고기를 모두 가지고 가서 회를 떠 왔다. 바로 잡아서 그런지 맛이 쫄깃쫄깃한 것이 제법 입에 맞았다. 태원이도 같이 갔으면 했는데, 마침 해양소년단 생존수영 연습이 있다고 가고.오후에 집에 와서 쉬고 저녁은 소갈비집에 가서 우리끼리 식사를 하였다. 많이 피곤하여 일찍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