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에 부임한지 9개월만에 휴가에 들어가려 한다.
무엇을 남길까 생각다가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글귀를 서각으로 만들어 현관에 걸기로 했다.
원래 그 위치에는 1980년대 송탄지역의 대형 사진액자가 걸려 있었는데, 액자 표구가 심하게 훼손되고 얼룩이 져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어 다시 표구를 해서 역사관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서각을 해서 부착하였다.
아이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학교에 근무한 기념으로 남기려 한다. 하기야 근무했던 학교마다 한 두 작품씩 남기기는 했다.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슴에 새겨 개인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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