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교사 유승옥
세상 풍경도 바꾸어 놓는다는
십년의 세월
그런 십년을
세번이나 지나고서도
아홉 해를 더 보탠
그 오랜 시간속에
말없이 당신께서 흘리셨을
수많은 땀방울을 생각합니다.
세상 명에를 탐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교직의 산 길을 걸어오신
당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은
고스란히 사랑의 역사입니다.
동심의 아이들과
함께 나눈 숱한 기쁨과 아픔 속에
어쩌면 당신께선
싦의 진실에 가 닿았을 테지요.
당신과 인녕 맺었던
코흘기개 아이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선생님'으로 살아 있을
참 아름닥고 복된 당신,
그런 당신이 곁에 있어
우리의 삶도 사랑도
한 치는 키가 자랄 것입니다.
선생님!
우리들의 민은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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