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안식구와 같이 올해는 KTX로 밀양으로 향했다.
원래는 유사가 파서쪽 담당인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동산리 우리 쪽에서 유사를 맡기로 하여 집안 안부인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우리 집 두 동서, 둘째 집 두 동서, 양동댁 종수씨, 청운 종형수, 창기 종수씨, 송정종숙모 등.
제관이 작년 만 못하다. 삼십명도 안되는 것 같다. 늘 아쉬운 마음이다.
그래도 재령의 윤기형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그리고 전날 밤을 거의 잠도 못자고 종형제끼리 좌담을 나누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늘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한가지다.
한번 모이자고 이야기를 모았다.
이번 향사는 초헌 泳一씨, 아헌 丙守씨, 종헌 윤기형님, 예는 丙天씨, 축은 丙秀씨
아침에 향사를 모시고 오우정 할아버지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 향사도 조부님의 기일과 겹쳐 서울에서 큰집식구와 형님이 참석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성현, 경수, 경무, 경하가 참석하여 고마운 마음이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종원이 참석하리라 믿어 본다.
참 그리고 여흥회 부산지회에서 아침에 세사람이 참사하였다.
'오우정할아버지 > 삼강서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執事分定記 (0) | 2013.07.31 |
---|---|
삼강서원 향사 薦紙 양식 (0) | 2013.07.31 |
삼강서원 석축 및 담장 공사 (0) | 2012.04.03 |
2012 삼강서원 享祀 參祀 (0) | 2012.04.02 |
삼강서원향례 (2011. 3.08) (0) | 2011.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