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충일.
우리나라 건국 및 나라 발전을 위하여 몸바치신 호국영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처음으로 만드는 발효액.
뽕잎이다. 작년까지는 앵두, 오디, 복분자 등등 만들었는데, 올 해는 좀 더 확대하는 것 같다.
아침 일찍 안식구 부지런히 서둔다. 뽕잎 따러.
한 바구니 충분히 넘는다. 물에 씻어 말려두고 마트에서 설탕 사왔다.
뽕잎과 설탕을 1:1 정도로 섞어 한 석달 묵혀 두면 된다.
뽕잎은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데 열거하면 만병통치다.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중금속 배출, 항암작용.....
한마디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누애는 뽕잎만 먹고, 그 누애는 옛날에는 명주만 생산했지만 요즘에는 성인병 등 각종 병에 쓰이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암에 좋다는 상황버섯도 뽕나무에서 생산되는 거 아니가.
어쨌던 올 해 부터는 뽕잎 발효액도 먹게 생겼으니 불로장생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ㅋㅋㅋㅋ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다양하단다.
뽕잎나물무침, 뽕잎미숫가루, 뽕잎차, 뽕잎칼국수, 뽕잎장아찌, 뽕잎쌈.......
올 해 처음으로 만드는 발효액이다. 앞으로 여러가지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안식구.
그래, 재미나게 삽시다.
잔뜩 잘라온 뽕잎
설탕을 쟁여 넣기
한 항아리 만들었다.
비닐로 밀봉하고
한 석달 후에 보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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