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이야기

9. 25 하와이 여행 첫날

eungi5 2013. 10. 2. 13:12

9.25-30(4박 6일-하와이 여행)

지난 2월 퇴직한 이후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중 고향까지 도보여행은 지난 3월 실시하였고, 해외여행을 올 해 함 하기로 했는데, 마침 친구들이 하와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여 같이 참여하기로 하고 9월까지 기다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43년. 이 긴 기간 동안 함도 본 적이 없는 친구가 대부분인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는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하와이.

일본의 습격으로 초토가 된 진주만이 있는 하와이.

1900년대 초 우리 국민이 최초로 도착한 이역 하와이.

그리고 초대 이승만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하기도 했던, 그리고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하와이.

꼭 한번은 찾아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태웅이가 참가 후기를 올리는 전문인데 아파서 고생한 친구 고생시키기 뭣해 내가 자료를 정리해서 올린다.

 

사진은 태웅이가 잘 찍었다. 추후 사진을 올릴 것이고,

하와이 여행기를 간단히 올렸으나, 여기에 빠진 이야기도 많이 있을 것이다.

각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추가로 올리기 바랍니다.

 

9. 25

09:00 인천공항 출발 10:45 호놀룰루도착

24명이 8시간 정도 날아가 도착한 곳이 말로만 듣던 호놀룰루공항.

비행기에서 본 오하우섬은 잘 정돈된 섬이었다. 하늘이 저렇게 깨끗할 수가.

공항에 조은석부부와 미국의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있다.

토다이 뷔페식당으로 이동, 점심 먹고.

김낙인목사가 남방셔츠 수십개를 들고 나타났다. 일일이 한 개씩 남방을 입힌다. 돈 꽤 들었을 텐데.....

호놀룰루 시내 관광: 바람산, 멀리 보이는 펀치볼, 주정부 청사, 이롤라니궁정, 카메하메라 장군 동상.

나무가 참 특이하게 생겼다.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고, 분재를 예쁘게 만든 것 같이 아름드리 밑둥에 이발을 깨끗이 한 듯, 참 보기 좋다.

보리수나무도 참 특이하다. 줄기가 내려 다시 뿌리를 내리고, 그것이 계속되어 줄기가 몇 십 아름이나 될 것 같다.

바람산에서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려 구경도 못하고 내려왔는데 이곳은 이렇게 하루에도 몇 차례 이렇게 비를 뿌린단다.

제주도 크기의 오하우섬에는 약 1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유명한 와이키키와 호놀룰루가 이 곳에 있다.

와이키키 해변을 잠시 들려서 구경하고 서울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호텔에 잠시 들렸다가 김낙인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로 향했다.

서울에서부터 계획이 되 있었는지 특별찬양을 한단다. 온 사람이 모두 참가하여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멋있다. 메가포스의 영향도 있겠지.

부목사가 교인들과 같이 성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해서 우리 친구들 모두 부인들과 같이 성가를 부르고, 나는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

김목사의 설교와 변진호장로의 간증 그리고 노진걸목사의 기도로 특별예배가 마무리 되었다. 참 뜻있는 예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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