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가원
할메가 한땀한담 오랜 동안 뜨 준 옷을 처음입었다.
왼쪽 가슴에 꽃도 달았는데 살짝 보인다.
나중에 커서 '아, 이런 일도 있었구나.'하거라.
하기야 할메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