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가원

eungi5 2014. 7. 30. 06:54
가원이가 제법 똘똘해 져서 똥 누기전이나 후에
똥~~~~이런다
아이 싫어. 아니야 는 이전에도 했었는데 
자기에게 가장 필요한 말을 하기 시작한 거다
이제 곧 대소변 가리겠다싶어 반갑다

아빠가 일하러 갈때도 안아달라도 애교부리고
집을 나서면 운다.
그러고선 베란다 나가서 손 흔든다.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손을 끌고 부엌으로 간다
요거트 꺼내주니 좋다고 웃는다
요즘은 우유를 통~안먹는다

'손자이야기 > 가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 만지고 눌러보기 & 비눗방울 삼매경  (0) 2014.08.13
살찐이 너니?  (0) 2014.08.05
할메가 뜨 준 옷입고.  (0) 2014.07.16
가원이의 저지래  (0) 2014.07.14
아롱이 사료 먹고 잘논다.  (0)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