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年.
새아침이다.
마침 자당과 신실이 가족이 와서 같이 맞는 새해 아침.
한 열흘, 정신없이 지냈다.
집에는 어른도 있어야겠지만,
애들도 있어야 사람사는 맛이 난다.
애들없는 세상, 머 웃을 일이 있겠나.
올 한해,
모두,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이젠 맘 아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마침
민교수, 생전 처음 지 이름으로 된 집에 입주했다.
명색이 대학교수가 되 가지고 오십 중간이 되서 집을 가지다니.
다른 의미보다 청렴한 의미만 생각해야겠다.
축하한다.
올해는 안식구가 회갑이 되는 해이네,
애들 커가는 건 보이지만, 우리 나이 먹는 건 새삼스럽다.
당신, 수고했소.
우리 가족 모두, 올해는 다들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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