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뱅갈 고무나무 삽목

eungi5 2016. 5. 12. 16:03

2012 교장 재직때 가지고 있던 고무나무를 집에다 두었는데,

분에다 심었더니 상태가 좋지 않아 마당에 옮겨 심고, 또 겨울에는 분에 옮겨 실내에다 두고...

그랬더니 아랫쪽부터 잎이 다 떨어져 영 모양이 말이 아니다.

할 수 없이 용기를 내어 모조리 삽목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발근도 잘 된다고 하니 용기를 내보았다.

전체가 큰 가지가 3개로 나뉘어 있고, 또 한개마다 2개씩 가지가 나고.

전체 가지 수가 7개.

자른 가지를 발근액에 담가 두었다가 뿌리 내릴 분에다 옮겨 심는다.

작은 패트병 목을 자르고 마사토 흙을 넣어 한가지씩 심었다.


자른 가지

발근액에다 담가 두었다가

패드병에 심었다.

뿌리가 내리는데 한 2개월 정도 걸린다니 물을 열심히 주고 잘 관리 해야겠다.


그리고 남은 긴 가지와 잎을 버리기 아까워 시험삼아 같이 삽목해 보기로 했다.

두어달 후에 어찌 될는지 상당히 궁금하다.




살찐이가 옆에서 다리 쭉 뻣고 편안히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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